피망 파프리카 차이 구별가능하신가요?

 

여름 타는 것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인 피망은 칼륨이나 비타민P가 풍부해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의 예방과 개선에 효과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항산화 비타민A와 비타민C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고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변비 예방 및 개선에도 효과적이며 항암성분도 들어있습니다.

 

 

따라서 면역력을 강화하고 세포를 튼튼하게 해주며 감기예방, 스트레스 예방에도 효과적이며 피부의 기미와 주근깨, 얼굴이 검어지는 원인이 되는 멜라닌 색소를 억제하는 효과가 커서 미용에도 효과적입니다.

백화점이나 마트의 야채코너에 가면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피망을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옆에는 빨갛고 노랗고 주황빛 예쁜 색을 뽐내는 피망모양의 야채들을 볼수 있는데요 누군가 묻더라구요. 피망은 뭐고 파프리카는 뭐야?

 

 

피망 파프리카 차이 아시나요?

사실 저도 책에서 피망 파프리카 차이를 보기 전까지 초록색이 피망이고 노랑 빨강 주황색이 파프리카라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런데 피망과 파프리카는 같은 식물이라고 합니다.

우리에게는 피망이라는 말이 익숙한데 이것은 원래 프랑스 말이었으나 일본을 거쳐 우리나라에 수입되면서 피망이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파프리카는 피망을 뜻하는 네덜란드 말로 단 고추, sweet pepper를 의미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피망과 파프리카를 다르게 생각하는 이유는 네덜란드에서 농업자재와 종자, 종묘를 들어오면서 작물이름까지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이때 들어온 파프리카는 원래의 피망을 개량해서 만든 것으로 12가지나 되는 다양한 색깔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피망 파프리카 차이는 없다는 것 아시겠지요?

피망은 매운맛이 없고 단맛이 많아서 샐러드나 월남쌈 김밥 등 다양한 재료에 이용되고 또한 생으로 식탁에 올리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저 또한 피망을 좋아해서 가끔 출출할 때 피망을 과일처럼 통째로 먹기도 하는데 달콤함도 좋지만 그 아삭함과 풍부한 수분감이 더운 여름에 더욱 잘 어울리는 듯 합니다. 거기다 효능 또한 더위를 물리치고 햇빛으로 생길 수 있는 멜라닌 색소를 예방한다니 이보다 더 여름에 알맞은 채소는 없을 듯 합니다.

 

 

피망 파프리카는 기름에 살짝 볶는 것이 지용성 비타민인 베타카로틴과 비타민E의 흡수율을 높이기 가장 좋은 요리법이라고 합니다. 열에 가열해도 비타민c의 파괴도 없구요.

이러한 피망 파프리카의 특성에 맞는 궁합이 맞는 음식은 바로 피망잡채입니다

 

 

<피망 파프리카 잡채 만드는법>

재료 : 쇠고기 300g, 피망 6, 양파1, 죽순 60g, 청주 2큰술, 간장 2큰술, 굴소스 3큰술, 후춧가루 참기름 약간, 식용유 적당량, 달걀 흰자 1, 녹말가루 2작은술

 

 

만드는법

쇠고기는 가늘게 채 썰어 달걀 흰자와 녹말가루를 넣어 버무린 다음 달군 팬에 넣어 센 불에서 볶습니다.

2. 피망과 양파, 죽순은 채썹니다.

3.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달군후 양파을 볶다가 양파가 투명해지면 간장과 청주로 간한고 피망과 죽순도 한데 넣어 볶습니다.

4. 재료가 다 익으면 볶아 놓은 쇠고기를 넣어 굴소스와 참기름으로 맛을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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