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한국에서 너무도 핫했던 싸이월드~~

문득 싸이월드 생각에 로긴을 했더니(비번이랑 아이디 잊어서 찾느라 시간이 걸렸네욤... 왜 싸이월드는 이멜 주소로 아이디를 하는건지ㅠㅠ 옆에 아이디가 이멜주소 기반이라고 써놓던지!!ㅠㅠ) 생각보다 많은 추억이 머물러 있었어요.

약 칠 팔년 전일인데도 너무도 훌쩍 커버린 박군과.... 늙지 않은 나ㅎㅎㅎㅎㅎ

 

박군과 함께 처음으로 미국 갔을 당시 상황이 떠오르더라구요.

박군과 박군이모, 지금은 이모부가 된 이모 남친과 함께 국내선 비행기를 타고 애틀란타에서 뉴욕으로 날라갔었지요.

1월이라 추웠지만 열심히 열심히 걸어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걷기 힘들다고 찡찡거리던 박군 생각이 더 많이 나지만ㅎㅎㅎ

얼마나 칭얼대는지 거의 이모 남친의 등에 업혀 다녔어요. 그때는 박군이 어리광한다고 생각하며 어르고 혼내고..

지금보니 완젼 애기였어요ㅠㅠ 박군 쏴~~~뤼

 

 

 

뉴욕 공항~~

 

 역시 젊을 때라 브이질도 날렵합니다.ㅎㅎ

 

울 박군이 저리도 까불쟁이 귀염둥이 였어요... 지금은 아저씨인데ㅎㅎㅎㅎ

이모부에 대한 사랑은 저때 시작됬겠죠~

 

 

 자유의 여신상을 직접 보려면 배타고 가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날~

 

 

뉴욕의 차이나타운... 어디나 빠지지 안는 맥도날드..

중국어 맥도날드 간판이 신기해서 찍었던듯..

맥도날드는 햄버거 가게가 아니라 부동산투자회사라는 말이 새삼 생각나네요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일거라고 추측.... 야경보러 갔던거 같은데....

오래된일이라 생각이ㅠㅠ

 

 이 버스 왜 탔었을까요? 어디가는 중이었는지 역시 기억은 오리무중...

여러칸으로 된 버스였던거 같은데 한국버스랑 달라서 신기해 했던 기억은 나네요..

 

 

 

 

 

 

 타임스퀘어를 걸으며 m&m 과 허쉬 매장도 들렀었네요.. 박물관이랑 공원등등

추위에도 아랑곳않고 열심히 워킹워킹

초췌한 박군ㅎㅎ 뉴욕 지하철인가?? 우리 그때 뉴욕지하철도 탓었잖아...

지하철역이 나이든 탓인지 꽤 남루하고 지저분한 느낌에 깜놀깜놀,,,

 

 

타보진 못했지만 보는것만으로도 신기했던 이층버스...

더 많은 일들이 있었을 텐데 사진을 별로 찍지 않았네요. 그냥 보는것 마다 신기했던 시간이었던듯 해요.

낯선 문화를 경험한다는 것은 참 즐거운 일인듯 해요.. 죽기전에 한번 살아보고 싶은 미국...(이리 말함 버킷리스트가 되버리나?ㅎ)

다음 미국행에서는 더 많은 사진을 남기리라 다짐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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