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제일 쉬웠어요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왜???

 

근 6개월을 두분불출하며 칩거하다시피

지내다 보니 슬슬 짜증이나려 합니다

햇살은 왜이리 따스한지

날씨는 왜이리 화창한지

 

물론 제가 집에서 항상 책만 보며 인강만 들으며

정말 열심히 공부만 했다고 말할수도 없어요

 

다만 시간에 억메이고

공부해야한다는 생각에 억메이다보니

 

커피숍에서 유유자적하며 한가로이 마시는

아메리카노 한잔도 그립고

좋아하는 책을 느긋하게 본다거나

드라마를 섭렵할수 있는 여유가 그리울 뿐입니다.

 

그래도 한 6개월동안 잘 버텨왔는데

이제 4개월만 버티면 그간의 일정이 끝날것입니다.

10개월의 수험(?)생활도 힘든데

고시공부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견디시는지 모르겠네요

 

스스로 다짐합니다.

절대로 네버 10월 24일이 지나면

시험의 당락을 떠나 다시는 공부의 공자도 생각지 않으련다...

내나이 꽃 중년...

이게 머하는 짓이냐~~~!!!!

라고 말하지만

그 베이스에는 은근 합격이라는 영예와 함께

책을 놓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오늘부터는 꼭 블로그에 그날 공부한 목표 올려야 겠어요...

 

현재 부동산학개론 3강

부동산공법 3강

부동산공시법 3강

부동산세법 4강이 밀려있어요.

 

아~~ 매일 한다고 하는데...

게다 주말에도 놀지 않고 하는데 그래도 자꾸 밀리네요.

제 게으름탓이지요ㅠㅠ

사실 그제랑 어제 오전에 친구가 방문하는 바람에 수다를 떨었어요.

글타고 제대로 수다를 떤것도 아니고 공부를 한것도 아닌 어쩡쩡한 스타일로요

ㅠㅠ

 

각과목별로 요점들 자꾸 외우며 나가야하는데 인강듣기에도

급급하니 마음이 더 바쁘네요..

다음달부터 문제풀이 하면 요점외울시간은 더더욱 부족할거 같은데...

 

시간활용을 잘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있는것 같아 속상해요☆ㅠㅠ

 

아뭏튼 오늘은 꼭!!!!!

부동산공시법 3강 마루리 짓고 부동산공법까지 시작하겠습니다.

자기전 목표 완수 블로그글 올릴수 있기를!!!

아자아자!!  

♣ 공부가 안될때 공부하다 지칠때,,,, 나도 공부가 제일 쉬웠으면 좋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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