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꾸물꾸물...

창문 난간에 매달린 빗방울 탓인지 일요일 낮이 더없이 평화롭게 느껴진다

엄마 생신이라 모인 동생들과 조카들 소식탓인지 미국가고 싶은 생각에 내맘이 들썩들썩..

 

은퇴자금 얼마면 내가 마음편히 미국에서 머무르다 올수 있을까?

한달 5000불의 고정수익이면 되려나?

 

그러면 연금 천불정도 적립하고...

생활비로 2천불정도 사용하고...

아 정말 꿈의 은퇴자금인가?...

내가 가진 스노우볼 500개....

월 5000의 은퇴자금을 위해서는 1500개가 부족하다

음 비교분석표가 필요해...

 

 

방문자수가 약 7배가 차이가 난다. 이건 네이버시장을 점령 하고 못하고의 차이인듯 싶다.

카톡에서의 검색이 다음검색시장을 얼만큼 늘릴수 있을까?

그 데이터가 사뭇 궁금해진다.

어쨋거나 난 나대로 나의 은퇴자금을 위해선 묵묵히 꾸준히 가는 수밖에 없지...

카톡이 도와준다면 너무도 다행스러운 일이고..

1500 ÷ 5 = 300일

300일 ÷ 30일 = 10달

1500 / 3 = 500일

500일 / 25일 = 20달

와... 30일 꼬박해도 10달이네,,,

삼분의 이의 성취율을 따지고 한달을 25일로 계산하면 못해도 일년이 걸리는구나...

와 10달과 20달이라니....

 

 

1500 / 10 = 150일

150일 / 30일 = 5달....

하루에 10개의 스노우볼을 굴렸을때 다섯달후면 2000개를 갖게 된다.

10개는 대략 5시간을 소요할 것이고...

11월을 기점으로 계산했을때 충분히 승산있다... 변수만 생기지 않는다면...

미국에서 할 수 있는 일들?

배울수 있는 것은? 최대한 자금을 투자하지 않고(물론 자금을 투자해서 한국으로 돌아온후 회수할수 있는 부분이라면 투자해야 함이 마땅하지만..)

내 인생을 절대로 시냇물로 만들지 않으리라.

가끔은 거친 물살을 만날지라도 큰 바다로 나가리라...

 

바다로 가는 강줄기가 되어줄 나의 은퇴자금에 대한 목표는 어느때보다도 구체적이다.

월 고정적인 은퇴자금이 마련되면 당분간은 잔잔한 바닷물에 몸을 맡기고 일광욕을 즐기리라.

물살에 출렁이는 보트에 몸을 뉘이고 그동안 읽고 싶었던 책들과 그리고 읽어야할 책들을 섭렵하리라.

그 책의 글귀들은 나의 경제관념의 씨드가 되어줄것이고 그 씨드가 자라 잭의 콩나무가 되어줄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 씨앗이 다른 사람을 위할것까진 없다.

 

 

나의 양분이 되고 우리 가족의 양분이 되면 그걸로 만족한다.

누구보다 큰꿈으로, 그꿈을 이루리라.

우선은 은퇴자금에 대한 성취부터!!

기다려 10월 24일... 얼마 남지 않았다...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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