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과일중 하나가 사과입니다. 다른 어떤 과일보다도 과수원에서 쉽게 찾을 수 있기도 하고요.
과수원 하면 쉽게 사과를 떠올리는 것도 그 때문인 듯 합니다.

 

 

 

아침사과는 금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사과가 우리 몸에 좋다는 사실은 많이 알고 계십니다. 맛도 좋고 영양가도 높고 또 우리나라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과일 중 하나라서 가장 흔하게 먹는 과일이 아닐까 싶은데요 문제는 사과를 깍아 놓으면 색이 금방 변한다는 거예요.
도시락이나 아이들 간식으로 사과를 서너조각 넣어주고 싶어도 갈색으로 변하는 것 때문에 깎아서 두기가 어려운 사과!
오늘은 사과 갈변방지를 위한 5가지 팁을 알아봤습니다.

 

1. 레몬 주스를 사용해 보세요.
공기 중의 산소와 과일효소가 반응해 사과 갈변의 주요한 원인이 되는데요 보통 이러한 것을 산화한다고 말합니다. 레몬 즙은 효과적인 산화 방지제 인 시트르산을 포함하고 있어서 사과 갈변방지제로써 유용하게 사용가능합니다. 새콤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께는 더 좋은 방법이겠지요.
레몬액 사용할때는 차가운 물 한컵에 레몬주스 한스푼의 비율로 희석해서 사과가 레몬즙을 흡수하도록 3-5 분 정도 담가두도록 합니다. 또는 레몬주스 대신 시트르산을 함유하고 있는 라임주스나 파인애플 주스를 같은 방법으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2. 소금사용하기.  
소금은 천연 방부제이며 사과 갈변방지에 효과적 일 수 있습니다.  스푼을 사용하여 사과의 절다면에 소금을 뿌립니다. 하지만 너무 많이 뿌리면 사과가 짜게 될 수 있으므로 적당량을 사용해야 합니다. 동남아시아에서는 신 과일을 먹을 때 소금에 찍어 먹습니다. 사과에 묻은 소금이 사과 갈변방지뿐만 아니라 맛을 더 좋게 해줄수도 있습니다. 물론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3. 탄산 음료에 담가 두세요
탄산음료 또한 사과 갈변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레몬이나 사이다 등의 구연산을 함유하고 있는 탄산 음료에 3~5분 정도 조각난 사과를 담가 둡니다.

 

 

 

사과가 음료수를 흡수해 절단면의 색이 변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4. 랩으로 싸두세요
사과 갈변방지의 가장 간단한 방법일수도 있는 랩으로 한조각씩 싸는 방법은 사과의 과육이 공기와 접촉하지 못하도록 막음으로써 갈변을 방지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사과가 너무 많이 조각나 있다면 포장하기도 어렵고 공기에 노출되는 면이 많아지므로 반으로 자른 사과에 적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랩으로 쌀때는 가능한한 랩과 사과의 절단면이 잘 붛어서 그안에 공기가 남아있지 않도록 싸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랩안에 공기를 완벽히 제거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 방법이 가장 효과가 없는 방법일수도 있습니다.

 


5. 고무 밴드를 이용해 보세요
조각으로 자른 사과를 원래 모양으로 만든 다음 고무밴드를 이용해 사진처럼 묶어줍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사과의 절단된 면이 공기에 덜 노출되기 때문에 사과 갈변방지를 할수 있습니다. 아이들 간식이나 도시락에 쌀 때 유용한 방법이 될 듯 싶습니다. 사과에 다른 맛이 배어있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경우 이 방법이 사과 갈변방지에 훌륭한 팁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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