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의 매력에 빠지신 분들은 해마다 한번씩은 나갔다 오시더라구요. 한번쯤 외국에 다녀 오신분들은 국가별 콘센트 모양이 다르다는 것을 아실텐데요 여행 출발전 이런 사실을 알고 준비해서 다녀오신다면 문제될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아무런 준비없이 떠났다면 자칫하다 핸드폰도 카메라도 기타 소형 전기제품들이 모두 무용지물이 될수도 있는 아찔한 상황이 연출됩니다.

 

몇해전 필리핀 마닐라로 지인들과 함께 여행을 간적이 있었는데 가기전에 필리핀 콘센트에 대한 얘기가 나왔어요. 일행중 한명이 여행사 직원과 통화를 했는데 필리핀에서는 우리와 코드가 같으니까 걱정안해도 된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모두 아무런 준비 없이 떠났죠.

 

 

그런데 막상 호텔에 도착해보니 11자 모양의 110V더라구요.. 그때의 황당함이란...ㅠㅠ

 

그 호텔만 그런거였는지는 모르겠는데 아뭏튼 호텔프론트에 말하니 우리와 같은 사람들이 많은 건지 여러개의 전환기를 비치하고 있는데 다 손님들이 사용하고 하나 남은 것을 주더라구요. 내일 아침 체크아웃하는 손님에게 받아서 주겠다면서요.

저희 일행이 세방에 나누어 투숙했는데 핸드폰이랑 이것저것 사용하다보면 전환기를 돌릴 틈이 없더라구요. 

이튿날도 그 다음날도 여분의 전환기를 카운트에 확인했지만 없어서 카운트에 핸드폰을 돌아가며 충전해 달라는등 웃긴 시츄에시션을 연출했어요. 

 

그때 느낀점은 여행가기전 내눈으로 정보를 확인하자! 국가별 콘센트는 기본중의 기본으로 확인하자! 확힌했더라도 혹시 모르니 만능콘센트를 가지고 가자! 였답니다.

집에다 놓고 온 만능콘센트가 어찌나 생각나던지요.

아뭏튼 국가별 콘센트 다시 한번 확인해 볼께요.

 

 

 

 

전 전기는 모두 110v와 220v 인줄 알았는데 100도 있고 230,240도 있고 다양하네요.

중국 미국 캐나다 필리핀 일본 타이...우리가 자주 여행 가는 나라들  대부분이 A형과 B형11자 형태의 콘센트네요. 필리핀!!! 대체 그 여행사분은 머였지?ㅠㅠ

 

 

 

우리나라에서 흔히 사용되는 돼지코 콘센트입니다.

이탈리아나 프랑스 독일 스페인 터키 홍콩 마카오 인도 네팔 이라크등의 나라에서 사용되네요. 독일에서 가전제품 사와도 문제 없겠어요.

 

 

 

미국은 11코드 형태여서 마음에 드는 소형가전제품이 있어도 사올수가 없더라구요. 조카들에게 선물로 주고 싶은 마음에 드는 전기 연필깍이를 본적이 있는데 콘센트 모양때문에 망설이다 포기한적이 있어요.

 

 

돼지코와 비슷한 E형 F형

 

 

홍콩과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이스라엘등의 국가에서 사용되는 G형과 H형 코드는 정말 듣보잡인듯 합니다. 이나라에 여행가실때는 만능 콘센트 지참은 필수입니다.

 

 

국가별 콘센트 K형과 L형

 

정말 다양한 콘센트 모양이 있네요.

주요한 국가들의 국가별 콘센트 모양을 모아봤는데요 이렇게 다양한 모양의 콘센트를 만족시켜줄것은 만능콘센트네요.

 

요즘은 대형마트에서도 쉽게 구할수 있더라구요. 하지만 좀더 저렴하게 구입하길 원하신다면 역시 지마켓이나 옥션에서 구입하는 것이 저렴하겠지요.

멀티어댑터나 멀티플러그로 검색하시면 금방 찾으실수 있어요.

 

 

 

멀티플로그나 핸드폰 충전잭은 기내에 들고 들어갈 가방에 넣어 두세요

탑승을 기다리는 장소에 핸드폰 충전등 전원 플로그가 설치되어 있는 공항들이 있거든요. 물론 공항이 작거나 시설이 좋지 않으면 없더라구요.

여행가기전 필수 점검 목록 국가별 콘센트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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